서울--(뉴스와이어)--수입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산물 검사인력이 검사량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수산물 검사의 질적 수준을 의심케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8일 한나라당 홍문표의원(농림해양수산위 / 예산홍성)에게 제출한 『수입수산물 검사인력현황 및 연간 무작위표본검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2005년 기준으로 검사원 1인당 평균 173건을 검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수입된 수산물은 총 932,085톤으로 이중 116,845톤을 무작위표본검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검사원수로 환산하면 1인당 1,669톤을 검사한 셈이 된다. 결과적으로 이틀마다 한 건의 검사를 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의 질적 신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전국 14개 수산물품질검사원 지원 중 검사를 위한 순수 연구인력은 불과 3곳에만 배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원의 전체 검사인력은 70명으로 이 중 연구직은 불과 10명에 불과하고, 수산직은 6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의 연구직도 본원과 인천 통영지원을 제외하고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문표의원은,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는 국내산 보다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 “검사 인력의 부족은 자칫 검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검사인력의 확보를 통해 수산물 검사에 대한 신뢰를 국민들에게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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