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시사문단 2006년 10월호 신인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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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06-10-09 12:55
서울--(뉴스와이어)--월간 시사문단 2006년 10월호 신인상 발표가 되었다.

시부문
박명춘의 「왕거미」 외 2편
이세환의 「시카고에 심은 코스모스」 외 2편
이선돈의 「어린강가로 가자」 외 2편
박성미의 「연꽃」 외 2편
강혜련의 「강아지 풀」 외 2편
김필영의 「고추」 외 2편
오순찬의 [폐왕성] 외 2편
전은숙의 [슬픈 자유] 외 2편




수필부문
윤주희 [을숙도 아리랑]
임선희 [시래기에 대한 단상]

소설부문
한기수 [산골소녀의 꿈]

이번 10월호에서는 우수한 작품으로 문인으로 첫 신인상을 탄 신인과 기존 등단작가의 장르를 달리한 신인상 발표가 되었다. 박명춘 시인은 시부분에 윤주희 시인은 수필부문에 소설부문엔 한기수 시인이 그러했다.

심사위원인 박효석 시인은 이러한 기존문인들의 두 장르에 입성하는 최근문인들에 대하여 통상 한국문단에선 문학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달려져야 하는 이유도 문학의 다변화와 다양성에 두고 있고,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여러 소재와 제재는 기존에 식상할 수 있는 작품장르에 있어 한방향의 한계에서 새로운 작품 창작 진행에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문인들의 탄생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하였다.

특히 박명춘 시인은 현재 서울 양천구 신정역 지하철역장으로서, 시부문에 당선을 하였는데 박명춘 시인은 당선소감에서 지하철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지친 모습과 바쁜 삶의 모습은 간접적으로나마 문학으로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고 심사위원 김양수 평론가는 "박명춘의 시는 손맛이 잘 배여든 숙성된 토종 맛이라 하겠다. 너무 과하지도 않은 시적 리얼리어티즘을 잘 반영했다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세환씨는 「시카고에 심은 코스모스」 외 2편으로 당선하였는데, 이세환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교포지만 늘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국어에 대한 사랑으로 수십 년간 미국교포들과 문학 활동을 하다 이번 시사문단 10월호에 시부문에 당선이 되었다. 이세환씨(이화여대졸 1970)졸업 후 미국에서 살면서, 자식이 성장하여 언젠가 물어보리라 싶어 어 노심초사 모국에 대한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국어를 잃지 않으려 수십 년간 시를 적어왔었고, 이번에 당선이 되었다. 그리고 심사평에서 박효석 심사위원은 "「시카고에 심은 코스모스」에서는 고국에 그리움이 잘 채색되어 있고 타국에서 심은 코스모스가 아니라 잘 심어도 고국의 코스모스가 될 수 없다는 운명과 시적화자의 동질감이 잘 표현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호에서의 헤드스토리는 조남두 선생(계간 미네르바 회장)을 만나 대담을 나누었고, 공초 오상순문학을 지켜온 동안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월간 시사문단 10월호는 교보/영풍문고에서 만날 수 있다.
신국판/264/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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