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임산부의 47.8%에서 임산부가 고령일수록 또 재임신일수록 임신 기간 동안 사회적인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전용사이트 임산부닷컴(www.imsanboo.com)이 10월 7-9일까지 중기 임산부 7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임신 중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임산부의 47.8%가 ‘공공장소에서의 활동과 대중교통 이용’이라고 답해 임산부 2명 중 1명이 사회적으로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응답자의 구체적인 답변으로는 ‘대중교통이용이 힘들어 직장을 그만 두었다’는 내용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한편 ‘임산부에 대한 정기검진비용, 임신정보제공, 출산준비물구입비 등 정부 지원의 부재’가 가장 힘들다고 답한 임산부들도 32%를 차지해 임신 중에 정부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 이 응답자의 구체적인 답변으로는 ‘초음파, 기형아검사 등 병원에서 권하는 검진은 의료보험혜택이 되지 않아 병원비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내용이 42%를 차지해 저출산문제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을 시사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10월 10일이 임산부의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는 물음에 68.2%의 임산부들이 알지 못한다고 답해 정부의 임산부의 날 제정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또 임산부의 날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들이 ‘임산부의 날 제정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는 36.5%가 ‘임산부에 대한 인식변화로 인한 임산부배려 확산’이라고 답했으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대답도 29%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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