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7번째 프로포즈

서울--(뉴스와이어)--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후원하는 제7회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가 10월 20일 ‘간의 날’ 주간에 서울을 포함한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대한간학회와 GSK가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음악을 통해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음악과 의학이 만나 환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또 다른 치유의 장으로써 G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공연은 10월18일 부산공연(오후 7시30분 부산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20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3일 대전 엑스포아트홀 ▲2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서울 공연에서는 만성 B형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여 간 이식 수술까지 받았던 송지헌 아나운서가 명예홍보대사로서 콘서트의 사회를 맡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성 B형 간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전체 인구의 약 5~8%가 감염되어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수직 감염된 대부분의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들이 소아 때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만 보유하고 있다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서 만성 간염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게 된다. 만성 B형 간염이 무서운 것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100명의 간암 환자 중 75명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일 정도이다.

GSK 김진호 사장은 “음악을 통해 환자와 그 가족,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질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동석 콘서트가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 이라며, “앞으로도 GSK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간염 퇴치에 앞장서고 기업시민으로써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의 말을 전했다.

올해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대진, 클라리네스트 로멩 귀요, 첼리스트 조영창,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이 카렐 마크 시숑 지휘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특히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슈만의 곡 등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음악들과 7회째를 맞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악곡에 “7”이 들어간 음악들로 꾸며져 다채로운 선율이 펼쳐진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포토존을 설치, 간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콘서트의 의미를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 디자인된 핸드폰고리가 배포된다. 그 밖에도 강동석씨를 비롯한 초청 연주자들의 사인회 등의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본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대한간학회를 통해 간염퇴치 활동기금으로 사용된다. 유료 관람을 통해서 일반인들도 간접적인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한 이번 음악회는 서울공연의 경우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지방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대한간학회에서는 간염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대한간학회 간의날 홈페이지(www.liverday.co.kr)에 접속, 설문조사에 답하면 티켓 교환표를 발부 받게 되며 이를 출력하여 행사장에 제출하면 2매의 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의 병원 진료실에서도 설문을 작성하면 각 지역의 초대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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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GSK 홍보팀 이수경 A.E. 02-3406-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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