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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2006-10-10 17:21
서울--(뉴스와이어)--올해 4월 개관한 이후 <라스트 데이즈> <클림트> <커피와 담배> <글래스톤베리> <귀향> 등의 작품들을 개봉하며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스폰지하우스(압구정)에서 가을을 맞아 주옥 같은 한국 멜로영화 10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2000년 이후,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며 눈가를 적셨던 영화들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보는 특별한 자리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상영 예정인 10편의 작품은 다음과 같다. 얼마 전 <레이크 하우스>라는 할리우드 영화로 찾아 온 이현승 감독의 오리지널 작품 <시월애>부터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통하게 된 젊은 남녀의 이야기 <동감>, 이재용 감독의 한일 합작영화로 독특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순애보>, 올 가을 개봉하여 이미 많은 이들을 울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의 데뷔작 <파이란>, 파격에 가까운 소재로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던 김대승 감독의 <번지 점프를 하다>, 젊은이들의 흔한 연애 이야기를 세련되고 절제된 연출로 만져낸 허진호 감독의 수작 <봄날은 간다>, 동성애를 본격적으로 다루어 화제가 되었던 황정민의 첫 주연작 <로드무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세대를 관통하는 사랑 이야기로 중년 이상의 관객들에게도 추억 어린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

실화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로 지난 해 300만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너는 내 운명>, 서른 살의 학원강사가 첫사랑과 꼭 닮은 열 일곱 살의 제자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사랑니>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한국 멜로를 대표하는 10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한 편 한 편, 몇 번을 곱씹어 보아도 변치 않을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2006년 가을, 그 특별한 사랑과 눈물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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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