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 성공적 성화 봉송을 위해 전력 기울여

서울--(뉴스와이어)--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 15회 아시안게임을 밝혀줄 성화가 8일 일요일 도하 골프 클럽에서 채화돼 장장5만km에 달하는 봉송길에 올랐다. 도하 2006 성화는 자부심과 우정을 표명하며3,500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고 카타르의 위엄과 야심을 반영할 것이다.

성화는 도하를 출발해 아시안게임의 발상지인 인도 뉴델리로 옮겨져 공식적으로 불 붙여지게 된다. 5만 km의 봉송길과 55일의 봉송 기간은 단연 역대 최장이다. ‘카타르의 정취’라는 주제로 진행된 성화 채화식은 아시안게임의 시작를 알리는 국제적인 첫 공식 행사라는 의미를 담았다.

성화 채화 공식행사 후에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인 후세인 알 무살람은 “오늘 이런 훌륭한 행사를 만들어준 조직위원회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오늘 이 행사는 아시안게임이 이곳 도하에서 열리게 된 것에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세레모니가 행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오늘 이 행사는 아시안게임의 수준을 드높였습니다.”고 말했다.

도하 2006성화봉송은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오릭스(아라비아 영양)’의 뿔을 본뜬 모양이며 자전거, 기차, 코끼리, 인력거, 카누, 용선(龍船)과 아랍의 다양한 교통수단인 낙타, 말, 다우선 등의 운송수단을 이용해 봉송될 예정이다. 성화는 릴레이 기간 동안 성화를 지키는 특별 경호원에 의해 보호되며 카타르에 돌아온 뒤 12월 1일 개회식이 열리는 칼리파 스타디움에 입성해 공식적으로 게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doha-20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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