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첫 키스에 이어 프러포즈까지...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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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1 09:32

서울--(뉴스와이어)--SBS 금요드라마 <내사랑 못난이>(연출 신윤섭, 제작 ㈜스타맥스)가 오는 13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극중 동주와 차연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박상민(신동주 역)과 김지영(진차연 역)의 키스씬이 방송된 후, 두 사람의 커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사랑 못난이>는 이번 주 방송 분에서는 ‘신동주식 막무가내’ 프러포즈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주 신동주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감동적인 첫 키스로 동주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차연은 오는 13일 방송 분에서 두리의 아빠가 동주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고 애쓴다.

역시 차연과 자신의 친구 형규와의 관계를 안 동주는 처음에는 충격을 받지만 차연과 헤어질 수 없다는 판단에 막무가내로 차연을 데리고 의상실로 가서 웨딩드레스를 입혀 프러포즈하게 되는 것.

지난 추석 연휴 내내 드라마 촬영을 하며 보낸 박상민은 이날 촬영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후 드라마 게시판에 들러 “차연에게 옷을 잔뜩 사주고 오니 기분이 좋아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이 난다”며 촬영 소감을 글로 남기기도 했다.

진차연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신동주의 프러포즈 장면은 오는 13일 <내사랑 못난이> 마지막 방송인 2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주의 동생인 동현(경준 분)은 오랜 고민 끝에 경계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은우(박다안 분)와 함께 한국을 떠나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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