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칭찬문화 조성으로 근무 의욕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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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10-11 10:34
서울--(뉴스와이어)--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을 통해 사나운 범고래를 환상적인 쇼의 주인공으로 변화시키는 것처럼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는 칭찬문화 조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팬택계열(www.pantech.com 부회장 박병엽)에서도 직원들 상호간의 칭찬문화 조성을 통해 근무의욕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팬택계열의 칭찬문화 조성은 10월 호로 창간 4주년을 맞은 사보 <팬택문화>가 시초. <팬택문화>에서는 2년 전부터 매월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팬택문화>를 통해 지금까지 소개된 칭찬 주인공은 총 25명.

특히, 이번 달에는 미주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황경일 연구원이 주인공으로 소개되어, 황 연구원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 추석도 잊고 해외에서 신시장 개척에 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해외 직원들에게 보이지 않는 큰 힘이 되었다.

사보의 칭찬 열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한 달에 한번 이어지는 사보의 칭찬 릴레이 코너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임직원들의 빗발치는 요청 때문이었다.

이런 이유로, 지난 8월 사내 인트라넷에는 <칭찬합시다>라는 게시판이 신설되었다. 이 게시판은 임직원들이 회사 업무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거나 평소 주위에서 칭찬을 받을 정도로 모범을 보인 동료들을 칭찬하고, 이를 본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댓글을 붙이거나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게시판을 오픈한 지 2달이 지난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직원들이 칭찬합시다 코너에 소개 되었다. 이 중 해외총괄 업무지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전선희 대리는 무려 100여 명의 동료들로부터 칭찬글에 동감하는 ‘추천’표를 받아 베스트 칭찬사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회사에서 복리후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선희 대리는 “평소에 직장동료라는 생각보다 가족, 친구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 것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동료사원들이 나로 인해 회사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공장의 제조사업 총괄조직에서도 연초부터 자체적으로 매월 월례조회 시간에 5명을 선정, <칭찬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공장에서의 칭찬 주인공들은 주로 남들이 꺼려 하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실천하거나, 각종 봉사활동, 인사 잘하기,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기, 기숙사 깨끗이 사용하기 등 업무 외적인 분야에서 박수를 받는 인물들이 주 대상이다.

이처럼 선정된 칭찬 주인공들은 제조사업총괄 김영진 사장이 오찬을 하면서 격려를 하며, 이들의 칭찬사례는 사내 게시판에 공지되기도 한다.

팬택계열에서는 이러한 칭찬문화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팬택 아카데미 최경춘 상무는 “칭찬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이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는 사례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면서 “이러한 칭찬 활동들을 충실하게 추진해서 연말에 최고 우수사원을 선정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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