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대한불임학회 인간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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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3 16:49
서울--(뉴스와이어)--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자사의 중앙연구소 세포응용연구개발팀 선임연구원 박용빈 박사 등의 연구팀이 지난 11월 26일 대한불임학회에서 주최한 200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배양기간에 따른 인간배아줄기세포의 증식율과 분화능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원 인구의학연구소 및 산부인과학교실과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논문에서 인간배아줄기세포의 분화 연구를 위해 장기 배양한 세포보다는 단기 배양한 세포를 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을 통해 인간배아줄기세포의 증식율과 분화능의 상관관계를 밝혀냄으로써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보다 한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췌장 β세포의 분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당뇨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제약은 이번 연구의 성과를 통해 줄기세포연구에 박차를 가하여 당뇨병 근본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박용빈 박사 등의 연구팀은 지난 6월 ‘인간배아줄기세포의 자발적 분화에 따른 내배엽세포 유전자의 발현’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대한불임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인간배아줄기세포는 체외에서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한히 증식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세포치료제로서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간배아줄기세포의 분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열기 속에서 일부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서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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