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나눔 무료간병사업 발대식 개최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회장)은 7월 3일과 4일 포항과 광양에서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 간병사업 발대식을 갖고 중풍, 치매 등으로 고생하는 소외계층 대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본격화하였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간병도우미 35명과 포스코의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실업극복국민재단 안재웅 상임이사,손수익 포항시 사회복지과장, 이병철 광양시 사회복지과장, 김영희 포항 YWCA회장, 성귀순 광양 YWCA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포스코 사랑나눔 무료 간병사업’은 노령화로 인해 노인 간병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이 실업극복국민재단과 포항·광양YWCA의 협력을 얻어 포항·광양 지역의 수발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간병과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이번 무료 간병사업은 △노인들의 노후질환에 대한 무료간병을 제공하고 △취업희망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지역에 우선 시행합니다.

특히, 이 사업은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소외계층 복지확대라는 정부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실업극복국민재단과 지역의 복지증진에 힘쓰는 지역 YWCA와 함께 힘을 합쳐 수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이 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실업극복국민재단이 사업 진행을 관리하며, 포항·광양YWCA가 협력단체로 참가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간병활동 추진, 수혜자 접수·상담, 간병 도우미 파견, 수혜자 의료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지난 4월 3개 참가 단체간의 사업추진 협약 체결에 이어 간병 도우미 35명(포항 20명, 광양 15명)을 선발, 간병교육을 마쳤으며, 1차로 간병 수혜자 200명(포항 115명, 광양 85명)을 선정하여 5월 29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1개월 동안 시범 서비스를 펼친 간병 도우미들의 생생한 활동을 담은 영상물 시청과 간병 체험수기 발표를 통해 수혜자 각자의 요구수준을 사랑과 봉사로 맞추어 나갔던 사례를 전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또한, 간병도우미들은 선서를 통해 ‘사랑이 없으면 진정하고 참된 간병이 힘들다’면서 ‘수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과 같이 여겨 마음으로 다가가는 간병서비스를 펼쳐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포스코 간병도우미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하였습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는 간병도우미 35명이 500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에는 수혜인원을 800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효과가 좋으면 포항·광양 이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청암재단 개요
포스코청암재단은 세계적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71년 설립하여 운영해 온 포스코장학회를 확대,개편하여 출범시킨 기업 공익재단이다.사업범위를 장학,학술,연구,시상 및 문화예술 분야로 넓히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공익활동을 위해 아시아까지로 확대했다. 아시아와의 교류,협력을 넓히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인재육성을 위한 샛별 및 비전장학, 무료간병사업,포스코청암상 시상,NGO 활동가의 해외연수 지원, 스틸아트공모전 사업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ostf.org

연락처

포스코 청암재단 양재운 팀장 054-279-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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