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10월 14일 (토요일)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서대문 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의 2기 입학식이 열린다.

2기를 맞이한 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는, 올해 2월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학생들이 준비를 시작했다. 자원교사 교육을 포함한 준비기간을 거친 후 30여명의 자원교사와 15명의 장애학생, 15명의 비장애학생을 만나 5월에 개교하였다. 7월말 1기 졸업식과 여름캠프를 지낸 인연맺기학교는 그 후 자원활동가들이 늘어, 새로운 2기를 맞이하면서 40여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함께한다.

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는 사람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국 20여개의 인연맺기학교중 하나이다.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방과후 학교,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방과후 학교, 장애학생들과 함께 소풍을 가는 주말 나들이 학교가 있다. 바람개비 학교의 경우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통합학교의 형태이다.

인연맺기학교의 프로그램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 나들이와 같은 장애학생의 사회적응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학생과 자원교사가 1대1 짝꿍을 이루어 진행하는 만큼, 그 어느 곳 보다 책임감 있는 관계가 되는 것 같아요” 1기에 이어 2기에도 자원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대표 이태준(24)씨의 말이다. 대부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 1기는 음악, 미술, 체육을 중심으로하는 프로그램 이었다. 1기를 마치고 자원교사들의 논의 끝에 2기는 연극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놀 곳도 없고, 공부할 곳도 마땅치 않은 열악한 교육현실에 있는 장애학생들과 함께 선생님도 되고, 친구도 되고, 이웃도 되어 즐거운 주말을 보내는 것이 인연맺기학교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이다. ‘한 두 회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인연맺기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것이 사람연대의 모든 인연맺기학교의 목표’라고 사람연대 인연맺기학교 팀장 문미정씨(31)는 말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따뜻한 마음이 모인 바람개비 인연맺기학교가 열린다. 자원교사로 활동을 원하거나, 인연맺기학교의 후원을 원하는 경우 사람연대 홈페이지 (www.peoplenet.or.kr) 나 전화 (0505-292-4802) 로 연락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people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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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연대 인연맺기학교팀 문미정 팀장, 0505-292-4802, 011-9033-661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