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멕시코 국민브랜드 이미지 굳힐 것

뉴스 제공
팬택
2006-10-12 10:36
서울--(뉴스와이어)--중남미 시장에서 ‘팬택’(PANTECH)’ 브랜드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팬택계열(www.pantech.co.kr, 해외사업 총괄사장 이성규)은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텔셀(TELCEL)’에 연말까지 지문인식폰, MP3폰 등 총 5종의 GSM방식 휴대폰을 추가로 공급, 멕시코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공급될 신제품은 지문인식폰 ‘PG-6200’, MP3 뮤직폰 ‘PG-1810’, 스타일리쉬 블랙폰 ‘PG-1310V’, 콤팩트 슬라이드폰 ‘PG-1610’, 미니폰 ‘PG-3810’ 등 자체브랜드 모델 5종으로, 팬택계열은 기존에 판매되던 5종과 함께 멕시코 시장에서만 총 10종의 휴대폰을 판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팬택 PG-6200’은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하여 ‘잠금’ 기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지문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단축다이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 얼굴 윤곽을 따라 흘러내리는 듯한 곡선미를 구현하여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06 iF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한 첨단 제품이다.

이 밖에도 MP3플레이어, VGA급 카메라, 외장메모리를 탑재한 폴더 타입 뮤직폰 ‘PG-1810’ 블랙톤 재질의 폴더 타입 제품으로 VGA급 카메라, 보이스 스케쥴러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스타일리쉬 블랙폰 ‘PG-1310V’ 네비게이션 키 주변에 빨간색 링(ring) 테두리를 두른 깜찍한 스타일의 반자동 슬라이드폰 ‘PG-1610’ 초소형 크기(80*43*18.8mm, 70g)에 카메라, MP3링톤, 스케줄러를 모두 지원하는 미니 컨셉 카메라폰 ‘PG-3810’ 등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조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멕시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팬택계열은 지난달 28일 멕시코 현지에서 팬택계열 해외총괄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 멕시코법인장 김지관 부장 등 팬택계열 임직원과 텔셀(TELCEL) 임직원,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시티에서 대규모 신제품 론칭 행사를 실시하는 등 신제품 공급과 함께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실시, 올해 멕시코에서만 총 13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팬택계열 멕시코법인장 김지관 부장은 “팬택은 중남미 거대 휴대폰 시장인 멕시코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며 선도업체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며 “남은 한 해동안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멕시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킴으로써 멕시코 대표 휴대폰 브랜드로 자리잡고, 이를 칠레,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가로 확산시켜 중남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5년 말부터 멕시코 시장 4위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팬택계열은 2004년 시장 첫 진출이래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 만족도를 위한 각고의 노력 덕분에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텔셀(TELCEL)’로부터 ‘아미고’(현지어로 친구라는 뜻)로 불리는 등 이미 한국을 알리는 대표 IT기업으로 자리잡은 상태. 특히 팬택계열은 8월 칠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비롯 9월 아르헨티나에 3종의 신제품을 공급하는 등 주력 시장인 중남미에서 해외 사업을 순조롭게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

연락처

팬택계열 기획홍보실 02-2030-19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