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기타노 다케시의 모든 것을 말한다...‘다케시즈’ 11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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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1:32
서울--(뉴스와이어)--<그 남자, 흉폭하다>로 시작된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세계에 종착점을 찍는 영화, <다케시즈>가 11월 9일 개봉된다.

세계적인 거장 기타노 다케시가 <소나티네>를 완성시킨 무렵부터 구상되었던 오랜 기획이 지난 12년간 설정과 스토리의 무수한 변화를 걸쳐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프랙탈’이라는 가제 아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한껏 기대감을 부풀게 했던 이 기획은 영화 제목 <다케시즈 TAKESHIS’>처럼 완전히 분열된 전혀 다른 자신들을 만나게 되는 기이함이 흘러 넘치는 영화로 완성되었다.

2005년 9월,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깜짝 초청되어 첫 상영된 이후, 격렬한 찬반양론을 일으킨 이 영화는 ‘공포를 반복하는, 강렬하지만 끝나지 않는 악몽’(헤럴드트리뷴), 영화작가의 복잡한 심리를 악몽 같은 서커스의 여흥처럼 영상화한 작품’(아르테), ‘기타노 다케시는 이 영화를 통해 또 한 번의 스텝을 내디뎠다’(에인잇쿨닷컴) 등의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논쟁을 이끌어냈다. 기타노 다케시 군단의 배우들이 총 출동하고 <소나티네> <자토이치> <하나비> 등 명 장면들의 인용을 통한 감독 스스로의 자기 해부, 그리고 신작으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은 이 영화가 기타노 다케시 영화사에 있어 큰 방점을 찍는 작품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한다.

기타노 다케시가 직접 연기한 연예계의 대스타 비트 다케시와 단역배우 기타노. 도플갱어처럼 이루어진 둘의 만남을 통해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할 수 없는 그의 영화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관객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선한 재미를 체감하게 될 것이다.

천재감독 기타노 다케시의 다중인격적인 머리 속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영화 <다케시즈>는 11월 9일 개봉된다.

Synopsis

연예계의 대스타 비트 다케시의 일상은 바쁘고 화려하다. 안팎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그를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부르고 무서워하지만, 아름다운 정부와 충성스런 매니저를 곁에 둔 그의 인생은 부족할 것이 없어 보인다.

한편, 그와 똑같이 생긴 금발의 기타노는 별볼일 없는 배우로 수도 없이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편의점 직원으로 겨우 생계를 연명하고 있다. 사건은 우연히 기타노와 비트 다케시가 만나면서 발생한다. 오디션 탈락이 줄 잇는 가운데, 기타노는 점점 비트 다케시가 연기하는 영화 세계에 휘말려간다. 결국 환상과 현실의 경계선이 모호한 비트 다케시의 영화 세계에서 기타노는 충격적 결말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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