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융합시대 DC산업 활성화를 위해 ‘탈규제’ 정책 필요

서울--(뉴스와이어)--통방융합 서비스 관련 정책의 세계적인 패러다임은 규제완화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탈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발표되었다.

이 것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과 (사)한국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의장 조영주)은 13일 『디지털 컨버전스 확산에 따른 DC산업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된 것이다.

디지털콘텐츠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통방 융합의 시대를 맞아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해 보고, 외국의 사례를 통해 세계적인 통방융합 정책 흐름을 보고 이에 따른 국내 DC산업의 활성화 방향이 제시되는 시간이었다.

세미나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대 황준석 교수는 「통방융합에서의 DC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중요성 부각과 함께 디지털콘텐츠 기반의 사이버문화가 오프라인 문화를 압도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특히 “통방융합 등의 디지털 컨버전스는 고도화된 IT기술이 타 산업과 결합함으로써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수요를 촉발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연세대학교의 박상우 교수와 안양 대학교의 허문행 교수 등이 ‘통방융합의 발전에 대한 의미론적 전망’과 ‘컨버전스 시대의 콘텐츠 산업 현황 및 문제점’ 등으로 주제 발표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서강대학교의 현대원 교수는 통방융합 시대를 맞은 영국과 프랑스의 제도 정비 사례를 통해 “디지털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서 방송통신 융합체제에 적합한 차별적 단계적 법제도 정비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탈규제를 제안”하였으며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디지털 생태계 주체인 생산-유통-소비자 모두가 공동체적 노력을 지향하고 자율 규제 정착을 위한 범 산업계의 공동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 디지털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이번 세미나는 통방융합에 따른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디지털콘텐츠사업단 콘텐츠전략지원팀 이채영 선임 02-2141-5417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과장 김지원 02-2141-5181 018-410-555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