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성구매자 교육 실시

대전--(뉴스와이어)--대전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성매매특별법 시행 2년을 맞아 2006년 10월 13일 보호관찰소 집단처우실에서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기소유예처분된 성구매자 68명에 대하여 성구매자 교육(John school)을 실시하였다.

금번 성구매자 교육의 목적은 성매매특별법 시행 2년을 맞아 성구매자의 건전한 가치관과 성에 대한 남성중심의 왜곡된 성인식과 태도를 교정하고, 양성평등적·인본주의적 대안사고와 태도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성매매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성매매의 범죄성 및 해악성, 성매매와 신체건강, 소시오드라마를 통한 역할극 등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그릇되고 왜곡된 인식전환을 하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k씨(45세, 회사원)는 "아무 죄책감 없이 행해졌던 성매매행위가 범죄행위이고 성매매여성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향후 대전보호관찰소는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성구매자의 인식제고를 위한 성구매 재발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연락처

대전보호관찰소 수강팀 신정화주무관 042-252-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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