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에 인삼약초연구소 신축기공

2006-10-16 11:07
청원--(뉴스와이어)--충북 음성군에 내년 7월 완공예정으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 약초연구소 청사가 신축된다.

기공식은 16일 오후 3시 부터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연구소 신축부지에서 농촌진흥청장, 노화욱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신설될 연구소는 인삼, 약용작물의 새로운 품종육성, 환경친화적 생산기술개발, 천연물 자원의 기능성 탐색 외에도 인삼 등의 안정성 검정을 위한 종합분석센터 등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소 부지 총면적은 93ha(임야64ha, 시험포장 29ha)로, 청사를 비롯한 재배시험포, 온실, 켄벤션센타 등을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신축할 계획이다.

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제일의 문화상품이나, KT&G의 민영화에 따라 경작부분의 연구기능이 대폭 축소되어 공익적 연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인삼약초연구소 신설을 위해 3년여 기간동안 관련부처 협의, 지속적인 여론조성 등의 결과로 ’06년 9월 연구소 직제신설이 정부의 심의를 마침에 따라 2개 연구과 및 1개 행정팀 등 정원 35명의 연구소를 ’07년 7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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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043-220-8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