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화갑 대표 선거지원유세 요지
10월 25일은 해남진도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날이다. 2년 전 이정일 의원을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주셨는데 그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정일 의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해남진도군민에게도 민주당이 소중한 국회의원직을 지키지 못한데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
채일병 후보를 결정할 때 이정일 의원 내외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사모님이 해남진도에 직접 나설 뜻을 전하셨으나 공천을 못 드렸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이정일 의원 부부와 모든 당원들이 채일병 후보를 도와주시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 김봉호 전 국회 부의장도 공천을 신청하셨다. 김 전 부의장은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정권교체에 노력하셨던 분이다. 그 분이 민주당 재건에 앞장서겠다며 민주당에 대한 충성은 변함없다고 하셨으나 기회를 못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김 전 부의장도 채일병 후보 당선에 힘을 보태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주당을 도와 달라. 민주당이 살아나야 우리 정치 정서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살아난다. 그 같은 세력이 있어야 괄시나 차별 안받고 든든한 빽을 믿고 살아갈 수 있다. 제가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면 이처럼 고달프게 정치하지 않는다. 저도 편히 정치하고 싶으나 민주당이 없으면 우리 마음이 텅 비는 울적한 심정을 누가 달랠것인가하는 생각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있다. 정치를 마감할 때까지, 죽는 한이 있더라도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민주당을 키우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겠다.
열린당 김근태 당의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계승한 것은 열린당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만든 당은 민주당이다. 열린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권력을 따라가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당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대북송금특검에 착수했다. 자신은 김대중 대통령과는 다르다며 차별화했고, 대북송금은 나쁜 일이라며 관계자들을 전부 감옥에 보냈다. 그런 정당이 어떻게 김대중 대통령을 이어가는 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 그들이 김 대통령을 계승했으면 민주당이 있어야지 분당해서 나갔지 않았느냐. 김대중 대통령은 얼마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을 분당한 것은 비극이라고 했다.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는데 분당할 때 당선시켜준 지지자들의 동의를 구했느냐고도 말씀하셨다. 오죽했으면 이런 말씀까지 하셨겠는가. 열린당 사람들은 이처럼 가는데 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2년 전 열린당은 없어질 당이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한화갑의 말이 맞았다고들 한다. 이것이 천심이고 권력의 종말이다.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대통령도 청와대를 떠나면 당이 없어지는데 국민지지를 못 받는 열린당이 어떻게 지속하겠나.
채일병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다. 채 후보를 당선시켜 한화갑에게도 힘을 실어 달라. 반드시 정계개편의 중심에 서겠다. 국회의원 숫자가 1,400명이라도 이미 민심은 떠나 아무 쓸데가 없다. 열린당과 통합은 민주당이 망하는 길인데 왜 망하는 길을 택하겠나. 이것이 해남진도군민의 의지라는 것을 보여 달라. 채일병 후보는 행정경험과 해남진도 발전을 위해 일할 모든 토대를 갖췄다. 가장 청렴한 인물로 해남진도의 자랑이며, 해남진도선거사상 가장 훌륭한 후보다. 채일병 후보를 당선시켜 돈안쓰는 선거, 가장 모범적인 선거혁명을 해남진도에서 이룩하자.
저는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정치하면서 평생 당, 계보, 양심을 팔아 본적이 없다. 일편단심 외길로 갈 것이다. 정기국회가 끝나면 정계개편 이야기가 나온다. 민주당만이 정통성, 역사성을 갖고 있어 정계개편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를 재산으로 계속 살림을 불려 전국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다. 채일병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의원 숫자가 다시 12명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랑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00척의 왜군을 물리쳤듯이 반드시 정계개편의 중심에 설 것이다. 민주당의 대첩이 바로 여기 해남진도에서 시작됐다는 기록을 남겨 달라. 여러분이 자랑할 수 있는 민주당이 되겠다.
2006년 10월 16일 민주당 대변인실<<전남 해남.진도 김정현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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