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안건상 교수 한국지구과학회 학술상 수상

광주--(뉴스와이어)--안건상(安建尙) 조선대 교수(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는 지난 9월 30일 열린 제 42차 한국지구과학회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공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한국에 분포하는 선캄브리아기 암석들이 경험한 온도-압력을 측정하여 한반도 지각형성 과정을 밝혀왔으며, 고생대 변성암들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발생한 암석 사이에서 발생한 화학반응관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결과를 일반화시켜 도표화했다. 또한 하천의 수질 및 하상 퇴적물을 화학 분석하여 환경오염의 척도를 제공하고 있다.

안 교수는 일본 동경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원을 거쳐 1996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에 부임했다. 지질학 및 지구과학 여러 관련 학회의 임원을 두루 거쳤으며, 영산강환경관리청과 전라남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국제공동연구 등의 많은 학술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학술활동 외에도 시·도·군의 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범대학 부학장 겸 중등연수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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