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측정망 결과에 따른 TCE 등 유독물질 단속 필요

서울--(뉴스와이어)--□ 한강유역환경청이 단병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지하수 수질측정결과 기준 초과지점이 18개. 그 중 TCE 항목이 초과한 지점이 총 9개로 절반에 해당.

* TCE(트리클로로에틸렌)이란? 유독성, 발암성 물질, 고농도에서 유독성,금속공업부품 세정, 접착제,첨가제, 페인트 제거제, 얼룩제거제, 냉동제, 세정용매 등에 사용,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상의 유독물질

□ 올해 초과되었던 9개 지점 중에 대표적으로 구로구 구로동 성민빌딩의 경우 올해 TCE 농도가 3.444가 나와 기준치인 0.03의 114배 넘어.

- 2004년 상반기에 이미 1.208로 기준치의 40배를 넘었고 2004년 하반기에도 초과, 2005년 상반기에도 초과 했으며 2005년도 하반기에는 1.304로 다시 기준치의 40배를 초과

□ 환경부 조치는 지방자치에 조치하도록 통보한 것이 전부

- 지자체에 통보하여 조치한 내용
▷ 2004년 상반기, 하반기 : 화장실 변기용으로만 사용(검사면제)
▷ 2005년 상반기, 하반기 재검적합 판정(상반기 재점검은 9월 27일 실시 적합판정을 받았으나 (9월~11월 사이 실시한 하반기 조사에서는 반복하여 초과, 하반기 재점검은 06년 1월 실시 되어 적합판정을 받았으나 06년 상반기 조사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크게 초과)

□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TCE는 유출 및 누출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발암물질이 지하수 측정망을 통해서 다량이 반복해서 검출되었다는 것은 지상에 심각한 오염원이 있다는 얘기인데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것으로 끝낸것은 사실상 방치임.

□ 2002년에도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적이 있으나 여태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그 사이에 작업현장에서 중독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단병호 의원은 “지금이라도 심각한 오염지점을 중심으로 환경청의 주도 속에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제대로 단속할 것”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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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의원실 02-788-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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