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장상 공동대표 선거지원유세 요지
오늘 신 새벽에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기차를 타고 짙은 안개 속을 가르며 이곳 화순에 왔다. 민주당과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이 연인이다. 민주당은 여러분의 사랑을 먹고 자란 정당이다. 그래서 여러분을 절대 잊을 수 없고, 여러분을 뜨겁게 사랑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여러분의 사랑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열린당은 올 연말쯤 각자 제갈 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배신한 정당에 미래는 없다. 어떻게 한 나라의 지도자가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정당을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나. 그동안 정치에 관여하지 않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얼마 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이 민주당을 배신하고 분당한 것은 한국 정치사의 후퇴라고 말씀하셨다. 오죽했으면 김 전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셨겠나. 열린당의 배신으로 민주당은 작아졌다. 그러나 호남에서 여전히 민주당에 사랑을 보내줬기 때문에 그 사랑을 먹고 민주당은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11석의 민주당은 142석의 거대 열린당을 이겼다.
국민들은 지금 북한 핵실험 때문에 염려가 크다. 과연 우리 정부가 북한이 핵실험 할 것을 알고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만약 정부가 몰랐다면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감각한 것이고, 알고도 그냥 지나쳐왔다면 이것은 무책임한 직무유기다.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정권을 창출해야 하고, 그때까지 우리가 안보를 지켜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들의 책임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민주당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합쳐 정권창출의 꿈을 실현하자. 그러기 이해선 이번 선거에서 정완기 후보를 화순군수로 뽑아야 한다. 정 후보는 화순을 사랑하고 화순군민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화순 발전을 이끌 일꾼이다. 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 화순에서 돈 선거가 활개치고 있다는데 민주당은 애국심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앞장서 달라. 민주당은 신익희, 조병옥, 장 면, 박순천, 정일형,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20년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다. 자유,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와 맞서 싸워온 뿌리 깊은 정당이다. 민주당이 2007년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번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민주당이 똘똘 뭉쳐 2007년 정권창출의 기적을 이룰 것이다. 정 후보를 군수로 당선시키는 것이 2007년 대로를 여는 길이다.
2006년 10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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