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예쁜 ‘명품젖소’ 선발대회 18~19일 양일간 열려

서울--(뉴스와이어)--‘명품젖소’ ‘슈퍼젖소’ 보러 오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쁘고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명품젖소를 선발하는 ‘2006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8~19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전국 41개 시.군 144개 목장에서 255두가 참여하여 국무총리상이 주어지는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챔피언’과 농림부장관상인 ‘준그랜드챔피언’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1989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목장별 최고 젖소를 비교해 각 젖소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기능적으로 우수한 젖소를 보유한 목장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움으로써 젖소목장을 하는 낙농가들에게는 최대의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한다. 낙농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미국, 캐나다 등지 에서는 이미 50여년 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참관인원만 70만명에 이를 정도로 큰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2004년과 2005년 각각 11만㎏, 13만9천㎏로 평생 동안 전국에서 우유를 가장 많이 생산한 ‘슈퍼젖소’ 2마리가 각각 전시되어 주목이 예상된다. 13만9천㎏의 우유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 62만명 전원에게 200㎖ 우유 1팩씩을 주도도 약 7만개가 남을 정도의 양이다.

홀스타인 흔히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무늬 젖소를 일컫는 품종으로 네덜란드가 원산지이며 다른 젖소에 비해 유량이 많고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다.

특히 이벤트로 능력.외모.혈통이 검증된 선진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후보축 10마리를 일반농가에게 경매를 통해 분양하는 ‘코리아나 세일’이 개최되어 목장을 하는 낙농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리는 낙농기자재 전시회, 젖소심사 기술교육, 우유요리 전시·시식회, 우유짜기 젖소체험 프로그램, 국제낙농세미나 등 낙농가와 소비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이번 대회 이목이 예상된다.

낙농진흥회 개요
낙농진흥회는 낙농진흥법 제5조에 의해 1999년 1월에 설립된 농림부산하 특별법인 입니다. 주요업무로는 낙농산업 진흥을 위한 우리나라 전체 우유에 대한 수급조절, 우유가격 결정, 우유소비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ilovemilk.or.kr

연락처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김병숙팀장
 02-588-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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