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호관찰 청소년‘Job School’ 프로그램 운영
잡스쿨(Job School)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 중인 청소년 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육성정책 중장기 비전인 제3차 청소년 육성기본계획에서 청소년의 참여(Participation), 체험(Experience), 소통(Communication)의 3대 기본 이념 하에 청소년 스스로의 참여와 체험을 통한 건전한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프로그램을 받게 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직업을 신중히 탐색하고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조기에 미래의 직업준비를 위한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하여 추후 발생될 소지가 있는 재범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찰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잡스쿨 일정 중 한라대학교를 방문하여 자동차공학과 전공을 체험하는 실습시간이 있는데, 경주용 카트 시운전과 RC카 조작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서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사로 초빙된 신해영 연구원은 “잡스쿨(Job School)은 다양한 분야의 학과를 체험하고 관련분야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직업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건강한 직업관을 조기에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역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체 직원의 특강과 생산라인 견학시간도 함께 할 예정이라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명확한 직업가치관 정립에도 도움을 주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체험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원주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은 “도내 최초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이번 잡 스쿨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직업의 사회적 유용성을 재발견하고, 수없이 많은 직업 중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찾아보게끔 동기유발 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사회진출 시 사회적응 시간을 단축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경쟁력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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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