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 100명 모집
우리나라에는 10만 가지나 되는 풍부한 생물자원이 있으나 우리의 무관심 속에 날마다1.5종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특산식물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외국으로 반출되어 그 나라의 식물이 되었고, 우리 땅에 사는 야생동물은 무분별한 밀렵으로 사라지고 있다. 환경부는 이례적으로 청소년을 ‘홍보대사’로 임명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의식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자 한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고등학생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위촉식 행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후 각자가 정한 홍보 과제에 따라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수한 활동을 수행한 학생에게는 2007년 1월 말 환경부장관상 표창이 부상과 함께 시상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방법은 환경부 홈페이지 (www.me.go.kr)의 ‘알림마당’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생물자원보전에 대한 홍보 방안 또는 아이디어가 담긴 기획서, 자기소개서 및 참가신청서를 11월 1일까지 이메일(eco@incomm.c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11월 6일 환경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홈페이지 또는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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