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수질관리개선 종합대책’ 보완이 절실

서울--(뉴스와이어)--□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 경주시 등이 함께하고 있는 형산강살리기광역협의회에서 만든 형산강수질개선종합대책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단순 조합한 수준 이상이 아니어서 실질적인 개선책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

□ 형산강은 인근 낙동강 등 다른 하천들이 일반적으로 갈수기에 BOD 수치가 제일 높은 것에 비교하여 수량이 풍부한 여름철에 BOD 수치가 매우 높은데 이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오염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 따라서 이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있어야 하나 현재 종합대책에는 형식적인 내용만 있음

□ 현재 종합대책에 따르면 국고와 도비, 자치단체분담금 등 제한된 영역에만 지원할 수 있는 재원 이외의 재원이 없어 사업계획 수립 등에 한계가 있어 별도의 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고민이 절실히 요구됨

□ 환경부에서 지난 9월 발표한 "물 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 형산강 유역도 수질오염총량제를 실시하고 중권역 계획에 우선 포함 시켜 “형산강 수질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현재 종합대책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지 못했음

□ 형산강이 비록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적지만 경주·포항·울주 지역의 100만 주민의 젖줄과도 같은 강. 또, 영일만의 적조현상 등 해양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수질개선을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함.

□ 현재 많은 부분 부족한 ‘형산강수질개선종합대책’을 환경부의 “물 환경 관리 기본계획”등을 반영하여 보완이 절실히 요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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