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수해피해지에서 한·일 토사재해방지 기술회의 개최

강릉--(뉴스와이어)--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06년도 “제 5차 한·일 토사재해 방지 기술회의” 개최 기간에 평창 수해현장과 양양 동해안 산불피해지 복구현장 견학계획을 마련하여 집중호우시 토석 및 유목피해 특성과 공학적 기법을 이용한 산사태 재해예측 등 우리의 지형에 맞는 사방공법 및 피해지 복구 방법에 대해 현장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 토사재해방지 기술회의 개최 배경은 ’02년 일본의 국토교통성(우리나라의 건설교통부)에서 산림청에 공식 제의하여 ’05년까지 4회에 걸쳐 양국을 오가며 개최한바 있는데, 올해 다 섯 번째 행사로 양국간 사방분야 전문가 16명(한국 10명, 일본 6명)을 비롯하여 산림청 산림보호본부장과 동부지방산림청장, 강원도청 사방관계관등 참가하며 공식 행사는 10월 19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고 한다.

이번 기술회의의 일정은 둘째날까지 한·일 양국의 토사재해대책에 관한 논문발표와 앞으로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합의서가 교환될 예정이고, 셋째날부터는 그동안 동해안에 발생되었던 대형 산불피해지와 ’06년도 수해피해지에 대해 현장견학을 하며 우리의 지형에 맞는 사방공법 및 피해지 복구 방법에 대해 현장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사방 등 토목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히며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 만큼 현재 가장 우선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해복구와 산불복구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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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동부지방산림청 토목계 033-640-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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