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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6-10-19 16:1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6년 10월 19일자로 삼성카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신판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하여 수익모델이 안정화되고 있고, 적극적인 자산클린화 작업에 힘입어 자산의 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2분기 이후 흑자기조 정착에 따라 리스크자산에 대한 자체적인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우선 삼성카드(이하 ‘동사’)가 업계내 경쟁강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성 위주의 보수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신용평가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적극적인 신규영업보다는 리스크관리시스템 개선 및 신판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하여 수익모델의 안정성을 제고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상품취급고 및 상품자산 구성에 있어 신판 및 리스ᆞ할부금융 비중의 확대추세 등을 감안할 때 영업구조상 신용위험 노출정도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속적인 자산클린화 작업의 성과가 2006년말을 전후로 제반 자산건전성 지표에 보다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캐피탈과의 합병 직후인 2004년 3월말 6.7조원에 이르던 대환론 규모가 2006년말 2.3조원으로 축소되고, 2004년 9월말 최고 38.8%에 이르던 관리상품자산 대비 대환론 비중은 2006년말 이후에는 20%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6년말부터 금감원 기준 연체채권비율은 10%를 하회함으로써 금융감독원과의 MOU상 목표치를 당초 계획대로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2분기 이후 안정적인 흑자기조에 힘입어 리스크자산에 대한 재무적 대응능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2005년 1분기 대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수준을 대폭 현실화시키는 과정에서 1.5조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이후에는 분기당 600~7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시현하고 있다. 또한, 흑자기조에 따른 내부유보 확대에 힘입어 리스크자산(대환 포함 1월초과 연체자산)에 대한 자본완충력(자기자본+충당금) 비율은 2005년초 증자 직후인 2005년 3월말 63.0%에서 2006년 6월말 97.4%로 34.4%P 상승하였다.

마지막으로 소위 ‘카드사태’ 이후 자본시장에서 동일등급 Corporate채 대비 과도하게 요구되었던 가산금리가 소멸되는 등 외부자금 조달여건이 크게 호전되었다. 최근 자산의 질 개선추세 또한 동사의 자체적인 재무융통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업계 평균 대비 과중한 대환론 보유에 따른 유동성관리상의 부담 및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서 지니고 있는 자금조달상의 구조적 취약점은 2대주주인 삼성생명의 Credit Line(3.5조원 규모)에 의하여 충분히 커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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