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발전전략 수립 위한 워크숍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윤석진)은 사범대학총동창회(회장 조학행)와 함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10월 19일 오후 4시 사범대학 6층 연주홀에서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사범대학 출신 교육 전문가와 재직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학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 정찬성 광주광역시 고3진학부장협의회장(고려고 진학부장)이 ‘우수학생 유치전략’, 최윤길 광주시교육청 장학관이 ‘임용고시 합격률 제고’, 안건상 사범대학 부학장(과학교육학부)이 ‘사범대학 장·단기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했으며 김승일 교수(음악교육과), 홍석신 조대여고 진학부장, 김도일 문성고 진학부장이 토론을 펼쳤다.

정찬성 회장은 고려고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를 결정하는 배경으로 취업과 정년보장이 우선순위로 꼽히고 사범대를 선택할 때에 고려하는 사항은 학비, 임용고사합격률, 대학이미지 순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대학이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많이 부여하여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임용고사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조선대 사범대에 가면 100% 교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시2학기전형에서 최저학력을 다소 높여서 우수 학생을 유치하면 임용고사 합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임용고사 합격률을 비교해 보면 우수 대학이 대체적으로 합격률이 높지만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므로 학생들의 질도 중요하지만 교수들의 마인드가 대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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