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지역사회 건강강좌 시행

서울--(뉴스와이어)--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10월 19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한정일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으로 인한 실명을 막기 위해서는 ▶엄격한 당뇨,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 ▶위험한 시기가 되면 레이저 치료 ▶위험한 시기를 넘기면 수술적 치료라는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수는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 합병증의 하나로 현재 25세 이상에서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중요한데 ▶당뇨망막병증이 없을 경우 1년에 한번 ▶가벼운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6~12개월 간격 ▶중등도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4~6개월 간격 ▶심한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3개월 간격 ▶황반부종, 증식당뇨망막병증은 레이저 치료를 하거나 2~3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연락처

김안과병원 홍보실장 이계재 02-2639-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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