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노인복지관 10돌... 황혼의 삶의 질 향상 기여

여수--(뉴스와이어)--여수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세대통합의 가교역할을 다해온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오늘 25일 개관 10돌을 맞는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96년 10월 첫 문을 연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년 동안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내의 계층간 세대간 통합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잉태한 역기능을 해결하고, 위기를 곧 기회로 여기는 적실성 높은 사업진행과 기구설치 등은 지역사회 복지계에서는 물론 전국 노인복지관 가운데서도 선두계열에 우뚝 설 수 있는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개관 당시 96년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은 이동목욕 사업과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그리고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면서 내버림 받은 재가 어르신들의 보살핌에 지혜를 모았다.

99년에는 어르신 주간보호소 “웃어른의 삶터”를 개소해 명실공이 이용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새천년의 복지 플랜을 선도하기 시작했다.

신생 복지관으로서는 도약기였던 셈이다.새천년은 복지관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자 지역복지 발전의 큰 획을 그은 해이다.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나 중증질환 어르신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이동목욕사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이동목욕사업은 2003년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다문화 전달, 그리고 건전 놀이 문화를 전파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의 자랑거리로 등장했다.

어르신들에 대한 부양방치와 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02년에는 근본적 해결책 마련과 예방하기 위해 ‘노인홀대학대예방센터’ 설치, 사례관리를 통한 예방법 개발과 거리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의식개혁을 이루는데도 기민함을 보이기도 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의 경쟁력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발 빠른 대처가운데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인력지원기관 선정을 빼놓을 수 없다.

각 분야가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만들기를 최우선정책으로 내세우던 2004년 지역단위에서 인근 공단과의 연계는 물론 행정기관, 민간복지기관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찾아드리기 사업을 전개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2006년 전남실버취업박람회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어르신 건강축제 행사를 차별성 있게 마무리한 것은 이 같은 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2000년부터 추진해온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2005년 민간복지재원 관리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경로당 임원 리더쉽 프로그램이 3개년 지원사업으로 결정되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야간과 주말 케어 프로그램은 타 기관에서 앞다투어 벤치마킹을 서두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민간재원 지원기관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지난 10년간의 이러한 변화와 성과는 내보이기위한 복지보다는 ‘복지는 일상’이라는 순수성에서 출발 30여 직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결집되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기관과 단체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수시로 조사 분석, 문제를 해결하려는 ‘체감복지 실현’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 여수공단의 기업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해 인적 물적 자원 확보는 물론 민간복지 활성화 원동력인 자원봉사활동을 접목시킴으로써 지역사회통합의 가교역할을 다했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

10돌을 맞은 복지관의 달라진 모습은 일일 이용 어르신 수에서도 엿볼 수 있다.50여명에 그쳤던 이용자수가 지금은 350여명, 무려 7배나 증가하고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1,200여명에 이른다.

복지관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으로 대외 행사에서 입상한 어르신들도 많다.서예대회에서 장원을 하는가하면, 각종 풍물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결실들은 개관이래 6차례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 급속도로 진전되는 고령화 문제와 열악한 복지 인프라는 더 많은 노력과 맞춤형 대안들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고 있다.

특히 지역 세대간 통합의 지속성 유지와 가족해체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원확보는 물론 인력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yssilver.or.kr

연락처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팀장 061-685-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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