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보호관찰소, 학교탈락 청소년 ‘대안교육 프로그램’ 실시
이번 교육은 강릉보호관찰지소와 강원청소년종합상담센터가 뜻을 모아 학교적응 실패와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학업을 중도 포기한 보호관찰청소년의 학교교육에 대한 대안 모색과 학교 복귀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자기모습 돌아보기 및 미래의 나의 모습 그리기, 진로탐색검사, 자신의 진로유형 알기, 성격유형별 그룹작업, 야외활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학교와는 다른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신모군(17세, 보호관찰 6월)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고, 진로가 불투명해서 아르바이트나 하려고 자퇴하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학교도 복학하고, 내가 좋아하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릉보호관찰지소 박준서 지소장은 “학업을 중도 포기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및 복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gangneung.probation.go.kr
연락처
강릉보호관찰지소 김정훈 주임, 033-645-5540
이 보도자료는 춘천보호관찰소 강릉지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