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양귀비꽃 보다도 더 붉은 ‘수주 변영로 문학제’ 열려
‘양귀비꽃 보다도 더 붉은’의 제목으로 열리는 문학제의 하나로 20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수주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주문학상 대상은 임경묵(교사, 시흥시, 70년생)씨 작품 ‘질경이의 꿈’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현택훈(강사,대전시,74년생), 박기동(사업,부천시,59년생), 정철웅(교수, 광주시, 59년생)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월중에 시 부문에 대해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353명이 2,732편을 응모되어 이중 4명의 수상작이 결정되었으며 대상은 5백만원, 우수상은 1백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수주문학상은 부천이 고향이며 작고후 고향땅에 묻혀 계신 수주 변영로 선생의 뛰어난 문학기량과 올곧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천시에서 1998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듬해인 1999년 제정되었다.
이제 갓 두 돌이 된 ‘수주 변영로 문학제’는 변영로 선생의 뛰어난 문학기량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수주문학상’을 비롯하여 ‘수주 문학 작품 낭독회’, ‘문학과 사진의 만남전’ 등 7가지의 다양한 문학행사를 한데 묶어 치르는 문학행사로 열려 부천시를 양귀비 꽃 보다도 더 붉게 물들이고 있다.
수주 변영로 문학제는 20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수주 수필 낭독회와 수주문학상 시상식에 이어 26일 오전 10시에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작가초청 목요문학나들이가 있으며,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현대백화점 9층 가네트갤러리에서 문학과 사진의 만남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에게 문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부천 청소년문학상 작품을 20일까지 공모했으며 다음달 2일에 부천현대백화점에서 나의 애송시 낭송회가 열릴 예정으로 있고, 복사골문화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는 다음달 3일 부천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주 변영로 문학제는 (사)민족문학작가회의 부천지부에서 주최하며 부천시, 부천시의회, 수주문학상운영위원회, 복사골문학회, 부천예술포럼에서 후원해 열리는 부천의 대표적인 문학제이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우리문단의 큰 별이자 우리 고장 부천의 큰 자랑인 변영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수주 변영로 문학제가 부천의 자랑스런 문학행사로 문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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