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인류의 새로운 건강위해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다제내성결핵』퇴치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결핵관리워크숍을 국제결핵연구센터 주관으로 국립마산병원에서 ‘06. 10. 25(수)부터 10월 26(목)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국제결핵관리워크숍에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결핵전문가(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들이 함께하여 범국제적 다제내성결핵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제내성결핵 관리 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개발과 다제내성결핵 환자관리 효율화를 위한 국제결핵관리표준매뉴얼 제작·보급의 기틀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첫날 발표할 주제는

· 국가별 결핵 통계 방법의 표준화 및 결핵 통계 프로그램 평가
· 다제내성결핵 약제 감수성 검사의 실태 평가에서의 약제 감수성 검사, 질적 정확성, 임상시험에서의 적용 및 실험실의 역할
· 다제내성결핵 화학치료요법 및 처방요법 결정, 부작용 관리 및 이상반응 검토 등이고

둘째날에는
· 환자 순응도 증진을 위한 방법과 모니터링
· 다제내성결핵의 면역요법
· 다제내성결핵 수술 치료법 적응증, 처방요법을 포함한 수술 후 평가 방법론에 대한 제안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동 국제결핵관리워크숍 개최 기대효과는 그간 국립마산병원에서 시행하여 온 다제내성결핵의 치료·관리 프로그램이 국내외 결핵전문가들과의 토론, 검정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표준화되어 다제내성결핵관리상 여러 문제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결핵은 완치가 가능한 세균성 질환이다. 그러나 初치료에 실패하고 이들 初치료 약제에 내성이 생기게 되면 이후에는 치료가 어렵게 될 뿐 아니라, 치료를 계속한다 해도 환자에게 많은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며, 내성균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게 되므로 결핵관리사업 전체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게 된다. 특히, 다제내성결핵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크다.

이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항결핵 및 폐질환연맹(IUATLD)에서도 이미 약제내성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4년부터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항결핵 약제 내성률조사(Drug resistance surveillance, DRS)가 적절한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결핵을 감소시켰고, 결핵관리 기술을 축적,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결핵의 감소로 인한 무관심으로 다제내성결핵이란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국제결핵연구센터에서는 이러한 다제내성결핵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많은 고민과 토론 결과,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은 지역의 이동이 활발한 현 상황에서 단일 국가,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퇴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아시아지역에 거주하는 국제결핵전문가를 초청 효과적인 다제내성결핵 퇴치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다제내성결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 및 결핵관리 기관에서 다제내성결핵환자의 치료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환자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다제내성결핵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관리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전세계 결핵환자의 약 95%가 후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결핵이 만연한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노동인구의 이동을 비롯하여 국가, 지역간의 인적교류가 활발하여짐에 따라 결핵 발생지역도 국제화되었다. 때문에, 적극적인 결핵관리로 자국의 결핵퇴치를 달성하였다 하더라도 세계적인 결핵퇴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핵유행의 위험은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효과적인 다제내성결핵의 퇴치를 위해서는 장기적이면서도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면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도출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국제결핵연구센터는 국립마산병원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미 3회에 걸친 국내전문가 워크숍을 치렀다. 이로 인해 수렴된 국내전문가들의 의견과 이번 국제워크숍 개최로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관리 프로그램이 구축될 것이며, 이의 적용으로 표준화된 시스템을 요구하는 일선에서의 어려움이 많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결핵연구원을 통해 아시아지역 국가에 결핵관리프로그램 전수를 위한 교육과정을 수행하는 등 우수한 결핵관리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국제결핵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도출되는 다제내성결핵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한 국가 결핵관리프로그램과 접목 될 경우 “결핵퇴치 2030계획” 목표달성에 한발 앞서 갈 것으로 기대한다.

결핵과 다제내성결핵 등 전염성질환 퇴치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이다. 그러나, 교육은 시간과 돈이 많이 투자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투자를 어려워하는 것이 사실이다. 국제결핵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금번 국제워크숍의 결과물은 다제내성결핵 치료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임이 분명하며 이러한 효과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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