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04년 이후 보안감사결과 무려 21개 사항 지적받아

서울--(뉴스와이어)--가스공사가 신원특이자에 대한 보안조치 미흡, 문서관리 소홀 등 보안관리를 허술하게 운영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스공사가 한나라당 김기현의원(산자위, 울산 남구 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04-06 보안감사 결과 총 21개 사항에 대한 지적을 받았으며, 대외비 문서관리 소홀, 보안통제 미흡 등이 상습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의 가스공사 보안감사에 따르면, ‘04년 보안감사 결과, ·도면관리 소홀 ·보안점검 실시후 실효성 확보방안 미흡 ·비밀취급인가 및 해제시 절차규정 미준수 ·대외비 관리 소홀 ·용역결과물 관리방법 부적정 ·연구개발성과물 보호대책 미흡 등 6개 사항이, ‘05년 보안감사 결과, ·자체불시 보안점검결과 제제조치 미약 ·비밀관리기록부 기록방법 미흡 ·정보통신보안지침 개정 필요 ·국가지리정보 지침 개정 요구 ·각지사 PC 불용처분시 데이터 삭제 보안관리 미흡 등 5개 사항이, ‘06년 보안감사 결과, 본사의 경우 ·3급 비밀로 분류가 요구되는 ’○○○아프리카출장‘자료 일반문서로 생산 등 문서 관리 소홀 등 4개 사항이, 통영생산기지의 경우 ·보호기간 경과 대외비 보관 ·신원특이자 보안 조치 미흡 등 2개 사항이, 정보분야의 경우 ·대외비로 생산해야 할 IP Adress를 일반문서로 생산 ·방화벽 보안정책중 경영정보팀에 대한 네트워크 접속 완전 허용정책 지적 ·노트북 관리책임자 지정 관련대장 비치후 보안통제 미비 ·PC 유지보수업체 보안통제 미흡 등 4개 사항이 지적되어 총 10개 사항에 대한 지적을 받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04-’05년도 자체 지도점검 결과에 따르면,‘04년 지도점검 결과, 통영생산기지의 시설보안 상태중 경비근무상태·물품반출통제 사항이 각각 불량, 미흡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지사를 비롯한 6개 지사의 경비근무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05년 지도점검 결과, 충청지사·가스기공이 미흡했으며, 비밀문서 관리면에서는 경인지사·충청지사·가스기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06년 지도점검은 ‘06.11.실시 예정)

김기현 의원은 “가스공사가 대외문서 관리 소홀이나 PC 보안통제 미비, 경비근무상태 불량 등이 반복해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보안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에너지 확보 및 안보기능을 담당하는 국가중요시설임을 감안하여 보안교육의 강화 등 실효성있는 보안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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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실 02-784-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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