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윤광웅 국방장관이 24일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이종석 통일부장관도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곧 유엔 사무총장으로 부임하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후임을 임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두 장관의 사의표명은 그렇지 않아도 북한 핵실험으로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비등하는 국민여론에 부응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두 장관의 사퇴표명을 크게 환영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감안해 이번 외교안보 라인 개각인사에서는 제발 ‘코드인사’ ‘보은인사’ ‘회전문인사’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생각해 북한 핵실험으로 야기된 안보불안사태를 초당적으로 그리고 애국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있는 인사를 기용할 것을 요구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국가안보는 정권차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다. 역사에 오점이 남지 않도록 이번 개각인사를 엄정하게 해주길 촉구한다.

2006. 10. 25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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