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원장:정희원)이 9년째 훈훈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공공의료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시립보라매병원은 1997년도에 교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불우환자 및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순수한 취지로 자선후원기구인 보라매후원회(회장:마취통증의학과 김종수 교수)를 발족시킨 후 매년 사랑의 자선바자회와,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행사수익금과 각종 내,외부 후원금을 적립해 현재까지 360여명에게 2억 6천여만원의 진료 및 자활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보라매후원회는 현재 교직원 3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개개인이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후원대상은 보라매병원 인접 지역사회의 불우환자와 저소득층 주민을 주 대상으로 돕고 있다.

최근에는 동작복지재단과 관악구청 복지사업과의 협조로 인근 동작구, 관악구 관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및 투병중인 저소득주민 30명(동작구 -16명, 관악구-14명)을 선정한 후 올해 개최된 제9회 사랑의 바자회(2006.9.28-29)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의 대부분인 3,000만원을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진료 및 자활지원금으로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하였다. 이날은 하루종일 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3~4인의 천사방문단을 구성하여 직접 가가호호 방문한 후 보라매후원회의 뜻을 전달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주었는데, 직원천사들의 뜻밖의 방문을 받은 주민들은 한결같이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58세,여)는 ‘아픈몸으로 조카와 함께 외롭게 살고 있는데, 뜻밖의 연락을 받고 반신반의했으나 보라매병원 직원과 후원자들의 진심어린 격려를 받고나서 눈물을 감출 수 없다’고 고마와 했다. 한편, 병원내에 입원해 있는 무연고 환자 40여명에게도 따뜻한 병상생활을 위해 내의를 증정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김종수 보라매후원회장은 교직원들이 주축이 된 불우환자돕기 보라매후원회를 더욱 발전시켜 불우환자 진료지원 및 자활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병원으로서 진정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rmh.co.kr

연락처

보라매병원 홍보팀 김창석 02-84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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