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늘(10.25) 오전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께서 국회 민주당 대표실로 한화갑 대표를 예방해서 두 분 사이에 오고간 주요 대화 내용을 말씀드리겠다.

■ 다음은 주요 대화 요지

◇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평양방문을 앞두고 좋은 말씀을 듣겠다.

◎ 한화갑 대표
민주당의 대북정책은 햇볕정책이다. 통일 될 때까지 서독의 동방정책처럼 추진될 수밖에 없는 정책이다. 개인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죽을 때까지 함께 할 수밖에 없다.
중국까지 나서서 북한제재에 적극 동참하는 마당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 이외의 다른 방법이 없다고 본다.
북한에 가면 이런 이야기를 해달라. “핵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풀어가자. 한반도의 핵이니까 남북이 공동으로 해결하도록 하자. 핵을 보유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 핵을 포기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충분히 토의하고 남북 공동이익되는 방향으로 해나가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북측에 전달해주기 바란다.
모든 문제는 민족 공존공영 바탕에서 해결되어야 하고, 좌표를 찾아야 한다.

◇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국회차원에서 북한핵이라고 하는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국회의원단 방문을 해보자.

◎ 한화갑 대표
의원차원의 방문에서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본다.

◇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지금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싸고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데 이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시작통권 환수문제, 용산기지도 찾아와야 된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미국의 필요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마치 노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찾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어서 유감이다.

◎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은 민주당에게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민주당은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으로서 그 동안 추곡수매가도 많이 올리고, 추곡수매량도 많이 늘려놨는데, 이러한 과실은 전부 민주노동당이 가져가버렸으니 민주당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이번 평양방문이 어떤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악수라도 하고 만나야 된다는 점에서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잘 다녀오겠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리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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