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연기하는 견(犬) ‘달이’의 연기 열전 화제
영화<마음이…>의 시사회에서 한 관객은 “마음이의 감정에 동요되어 나도 모르게 울게 되었다. 어쩜 개가 한 영화 안에서 저렇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기쁨, 슬픔은 물론 미안함, 어리둥절함 까지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칭찬 일색이었으며, 또 다른 관객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훈련시킨 개가 맞냐?”고 되묻기도.
영화<마음이…>에서 ‘달이’의 연기력이 이렇듯 화제에 오르게 된 것에는 ‘달이’가 사람처럼 연기하고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재능을 소유한 것 외에도 배우로서의 각고한 노력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마음이가 집을 떠난 찬이(유승호 분)를 찾아 몇일 밤낮을 걸어 부산으로 가는 내용의 촬영에서 출발할 때와 며칠 굶은 다음의 장면 묘사를 위해 ‘달이’는 특수관리로 체중조절을 했다. 몸무게를 40KG에서 30KG까지 빼는, 사람도 하기 힘든 노력을 한 것이다. 당시 몸무게가 다소 많이 나갔던 ‘달이’의 다이어트는 물론 고단백 영양이 든 특수사료와 영양제를 맞으며 진행되었으며 매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 오히려 다이어트 전보다 더욱 건강해졌다고.
또한 암컷인 ‘달이’는 촬영 현장에서 주연 여배우 대우를 받기도 하였는데 달이 전용 화장실, ‘달이’의 휴식과 편의를 생각한 전용차량까지 제작되었다. 이는 ‘달이’가 말을 못하는 동물이기에 더욱 배려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벤지', '베토벤', '101마리 달마시안'에 이르기까지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으며 영화 팬들의 스타로 떠오른 연기 견(犬)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영화에 동물만 등장했다 하면 사람의 들러리 정도로 신통치 않은 반응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달이’는 영화 <마음이...>에서 들러리가 아닌 진짜 연기하는 배우로서 국내에서 동물 주연 영화의 새 기록을 세운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근 개봉을 앞두고 ‘달이’는 영화 홍보를 위해 시사회장이나 행사장에서 무대인사를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달이’를 알아보고 “마음이다!”를 외치며 몰려든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영화 관계자는 “무대인사를 하러 다닐 때 달이의 유명세가 같이 공연한 배우 유승호나 김향기 보다 더해 ‘달이’를 보기위해 몰려드는 관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고 하였다.
‘달이’의 연기를 지켜본 <마음이…>의 제작진은 농담처럼 ‘사상 초유의 여우주연상 수상의 견(犬) 탄생도 상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황당하지만 즐거운 상상을 한다는 후문.
사람도 하기 힘든 촬영을, 그것도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개가 연기한다는 것을 불가능하게 바라본 세간의 우려를 일축 시켜 버린 ‘달이’의 심금 울리는 연기는 10월25일 개봉한 영화<마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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