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 ‘장애우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서 문화공연 펼쳐

원주--(뉴스와이어)--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지소장 황진규)는 오는 25일 원주시종합사회복지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장애우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은 A모씨(오르간 연주자, 37세)와 C모씨(전문사회자, 59세)를 투입해 연예특기를 살린 행사진행 및 문화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사회봉사명령 선고를 받은 연예 특기 대상자들이 사회봉사의 참뜻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범죄피해를 배상하며 속죄의 시간을 갖게 함과 동시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위해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원주지부 회원들이 동참해 마술쇼, 한국고전무용, 난타 공연, 노래공연을 펼칠 계획에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보호관찰소에서는 연예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 2명과 행사를 준비하고 각종 문화공연을 보조할 대상자 8명도 함께 참석토록 하여 장애우를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원주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은 “연예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인에게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함께 보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 사회에 대한 범죄피해의 배상 및 속죄의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웹사이트: http://wonju.probation.go.kr

연락처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행정지원팀 임재홍 계장
전화 033-747-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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