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무료 이사도우미 큰 호응
관찰소는 25일 이사비용이 부담스러워 이사를 가지 못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돕기 위해 2001년부터 광주광역시여성발전센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 제도가 갈수록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교통사고나 음주운전 등으로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집수리 기능을 가진 인력을 뽑아 어려운 이들의 이삿짐을 옮겨주고 집안 수리를 하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 10. 25일 현재 2건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에 11건으로 5배가 증가하는 등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성화 팀장은 “이 제도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참 봉사의 의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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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집행팀 마상칠게장, 062-372-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