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조형예술대학, 온라인 상상디자인숍 ‘창작가게’ 오픈
디자인 예술 특성화 대학 계원예대 학교기업이 3년째 운영해오는 오프라인 '창작가게'를 온라인까지 확장, 창작상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학생 및 일반 작가들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
‘창작가게’는 “상상을 파는 가게”라는 모토로 재학생, 졸업생, 교수 작가들이 수업 및 워크샵을 통해 기획, 제작한 실용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창업,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현장 실무 적응력을 키우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다.
또한 학생 작가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기회를 모든 창작상품 작가들에게 열어 판매 활로를 최대한 제공하고 창작네트워크를 다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상상력이 넘치는 독특한 창작상품을 선호하는 쇼핑객들에게는 작가가 손수 제작한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 현재 교수, 학생작가를 포함, 프리마켓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일반작가 등 총 200명이 넘는 작가들이 입점하였으며 꾸준히 그 숫자를 늘려가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로는 <재미있는 문방구>, <입고!들고!신고>, <멋쟁이 액세서리>, <톡톡 튀는 생활용품>, <Fun!Fun!>, <재활용 변신상품>, <내 맘대로 디자인> 등이 있다.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도 이름부터가 남다르다. <추억의 레고로 만든 휴대폰줄>, <고무신을 리디자인한 발레리나 고무신>, <4개의 지퍼가 달린 TO OPEN 필통 겸 파우치> 등. 또한 작가이야기 등의 컨텐츠를 구성 단순 상품판매를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쇼핑몰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계원조형예술대학 학교기업 배정숙 팀장은 "기존의 오프라인 창작가게가 입소문에 의해 지역 명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으로도 상상을 팔 수 있게 됐다”며 “재활용품과 예술작품이 다르지 않은 곳, 독특한 창작상품들이 즐겁게 소통되는 곳으로 창작가게가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창작가게'는 오픈 기념으로 11월 10일까지 티셔츠 공모전을 진행하며, 수상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당선작은 실물로 제작되어 창작가게에서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
웹사이트: http://www.kay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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