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음악을 이용한 심신치료 교화프로그램 시행

제주--(뉴스와이어)--제주교도소(소장 정명철)는 지난 10.25(수) 제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에게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유도하고 건전한 의식변화를 꾀하기 위해 유란희 사단법인 한국음악치료학회 전문음악치료 강사를 초빙하여 음악을 이용한 심신치료 교화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병들고 지친 심신을 밝고 맑은 심성으로 거듭나는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아울러 교육생들이 노래 부르기, 악기연주 및 음악 감상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특히 유란희 강사는 “음악을 가지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치료법을 실천하다보면 인간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제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러한 인성교육이 단순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술단체 등 관·학 협력을 통해 심리치료, 자기표현, 가족관계 회복, 감수성 훈련 등 수용자의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용자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eju.corrections.go.kr

연락처

제주교도소 총무과 윤평식 교위, 064-741-281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