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음악을 이용한 심신치료 교화프로그램 시행
이날 프로그램은 음악으로 병들고 지친 심신을 밝고 맑은 심성으로 거듭나는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아울러 교육생들이 노래 부르기, 악기연주 및 음악 감상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특히 유란희 강사는 “음악을 가지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치료법을 실천하다보면 인간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제주교도소 관계자는 이러한 인성교육이 단순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술단체 등 관·학 협력을 통해 심리치료, 자기표현, 가족관계 회복, 감수성 훈련 등 수용자의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용자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eju.corrections.go.kr
연락처
제주교도소 총무과 윤평식 교위, 064-74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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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6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