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황반변성’ 주제 해피아이눈건강강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과정보를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가 “황반변성”을 주제로 10월 25일 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강좌에서 망막센터 조성원교수는 황반변성의 정의와 증상, 진단법, 치료와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반 변성은 눈에서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황반부의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켜서 이상 조직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출혈, 세포 괴사 등이 발생하여 시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노인층 실명원인의 최다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질환은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앞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그 발생빈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원교수는 “황반변성은 다른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빨리 치료하면 할수록, 기다리다가 나중에 치료를 하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지만 심혈관계질환(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주요한 위험인자로 꼽히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직업인 경우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교수는 “황반변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은 일반적으로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의사와 상담하여 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성원교수는 “만약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고 안과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흡연자의 경우 지금 당장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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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홍보실장 이계재 02-2639-7657 011-78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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