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대표적 기독교채널인 CBS TV를 미국 뉴욕과 뉴저지일대에서 지상파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된다.

CBS (사장 이정식)과 美 WMBC (회장 주선영)은 10월 24일 CBS 프로그램 공급 체결식을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미 뉴욕, 뉴저지 일대 공중파 채널 63-2번을 통해 디지털 방송 송출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로서 뉴욕을 비롯한 뉴저지, 필라델피아 일대의 한인 동포들은 별도의 수신장비나 수신료 없이 하루 24시간 C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CBS는 WCBA(세계기독교한인방송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43개 한인 기독교방송에 CBS 뉴스와 선교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한인 위성 방송인 KISB (한국위성방송)와 미국 최대 위성방송 가운데 하나인 Dishnetwork을 통해 북중미 지역에 24시간 TV 방송을 송출하며 해외 방송 시장을 개척해 왔다.

WMBC는 1993년 미 FCC로부터 Full Power 지상파 TV방송면허를 받아 미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일대를 방송권으로 7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인교포 시청자는 약 50만 가구에 달한다.

WMBC는 지난 7월 미 FCC의 디지털 방송 개시로 4개 디지털 채널로 방송망이 확대되자 이 가운데 1개 채널을 한국어 복음 방송을 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의 대표적 선교채널인 CBS TV를 송출하기로 한 것이다. WMBC 회장인 주선영 목사는 1981년부터 뉴욕에서 복음방송을 해왔으며 현재 세계한인방송협회 회장과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고문을 맡고 있다.

CBS 정책기획실 박호진 부장은 “CBS TV는 이번 미 동부지역 지상파 TV 방송 진출을 통해 해외 방송망이 크게 확대됐다”며 “글로벌 선교는 CBS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조만간 미주 지사를 설립해서 미 케이블 방송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CBS는 앞으로 <수호천사>, <가족>, <새롭게 하소서> 같은 인기 프로그램의 해외 현지 제작을 늘이고 각종 공연사업을 활성화 시키는 등 해외 방송망의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bs.co.kr

연락처

CBS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 유창수 2650-7074 019-269-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