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주제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법정’ 개최
이번 청소년모의재판에는 김윤식(경원대 법학과) 재판장등 재판부 10명, 전단샘(민족사관고) 검사등 검찰측 20명, 김채린(대일외고) 변호사등 피고측 21명, 김정민(강서고) 배심원장등 배심원 150여명 등 전국 30여 학교에서 200여명이 참가한다.
청소년토론대회를 겸한 모의재판에서 전체부문 대상 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남녀부문 대상 2명에게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여하며, 그밖에 우수학생 약간명에게 한국청소년연합 총재상 및 유스투데이 발행인상을 수여한다.
이번 청소년모의재판은 최근 우리 사회에 소비문화와 인터넷의 영향으로 여성에 대한 외모지상주의가 나날이 심해져 “얼짱”, “몸짱”에 대한 신드롬이 10대 소녀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10대 소녀들이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 성형 등 외모주의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사랑하며, 자신의 몸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0대 소녀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법정은 2003년 “새만금, 보존이냐 개발이냐”라는 주제로 제1회 청소년모의재판이 개최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는다. 한국청소년연합은 2003년부터 대한민국청소년법정 프로젝트를 개설한 후 2005년까지 ‘청소년모의재판 겸 청소년토론대회’를 총 5회(1회 : 새만금, 보존이냐 개발이냐 / 2회 : 원자력발전, 선택인가 필수인가 / 3회 : 학교 두발제한규정, 인권침해인가 아닌가 / 4회 : 사랑의 매, 유죄인가 무죄인가 / 5회 : 인터넷실명제, 약인가 독인가) 개최하여 성과를 내었다.
웹사이트: http://www.youthuni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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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신 사무총장 010-4488-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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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8일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