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륜·경정, 1인당 구매액 30만원 넘었다

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문화관광위원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감사를 통해 “정부가 바다이야기 사태로부터 교훈을 얻기커녕 경륜·경정 등 사행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 구매건수, 개인 구매액 모두 상승중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인터넷 경륜·경정(cybetzone)의 올해 매출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경륜은 올해 7월에, 경정은 올해 6월에 1인당 구매액이 3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인당 구매건수도 30건을 넘어서 경륜과 경정의 당초 취지인 건전한 레저스포츠와는 다른 소수 참여자들의 참여로만 운영이 되는 사행산업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참여자의 연령대 낮아

특히 인터넷 경륜·경정의 이용자들 중 70%가 20~30대라는 점이 인터넷 경륜경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천영세 의원은 “인터넷에 친숙한 젊은층에서 인터넷 경륜경정을 레저스포츠로서가 아니라 합법적인 도박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이는 애초 사업목적에서 벗어나 더 많은 수익만을 얻으려는 정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s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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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의원실 김상철 보좌관 784-5287 010-3911-967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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