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 ‘복어요리 특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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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10:37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최고의 영양식, 참복 요리를 선보이는 “복어 요리 특선”행사를 오는 11월부터 12월31일(일)까지 실시한다.

복어는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먹고 죽을 만큼 맛있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동양의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요리다. 강부식 스시조 주방장은 “11월부터 끝 눈 내릴 때까지가 복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로, 꽃이 피기 시작하면 몸 안에 갖고 있는 독이 점점 강해지는 만큼 이번 겨울에 꼭 즐겨야 하는 요리.”라고 추천한다.

복어 열수추출물은 숙취해독에 효과가 있으며 고도불포화지방산인 복어의 지질성분에는 DH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학습, 기억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줄이며, 혈전을 방지하는 우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복어는 매운탕, 찜, 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되는데, 그 중 참복으로 만든 복어회(후구사시)의 쫄깃쫄깃함은 이루 표현하기 어렵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세계 3대 진미 식품으로 손꼽는 캐비아, 푸아그라, 송로버섯에 복 사시미가 추가 되어 세계 4대 진미로 불리워진다.

스시조에서는 복어 술, 진미, 스이모노, 복 사시미, 복 곤로구이, 복 튀김, 복지리, 후식으로 구성되는 등 다양한 복 요리를 세트 메뉴로 선보인다. 세트 메뉴는 7만원부터 18만원까지 있다. (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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