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터 VS 다이버스터’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국내 첫 상영

부천--(뉴스와이어)--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톱을 노려라! 1·2-합체극장판>이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톱을 노려라! 1·2-합체극장판>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대표하는 가이낙스(GAINAX)사의 작품으로, 이 제작사의 작품이 국내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영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가이낙스의 대표작인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1989년)와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2004년)를 이름 그대로 ‘합체’시켜 만들어낸 극장용 버전이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와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안노 히데아키’와 <프리크리>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을 확고히 하며 인기 감독으로 발돋움하게 된 ‘쯔루마키 카즈야’감독의 작품으로서 일본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물리학적인 ‘시간’의 개념을 가장 극적으로 활용한 감동적인 스토리 등은 수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특히 만화와 애니메이션, SF 영화, 전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패러디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톱을 노려라! 1·2-합체극장판>은 4일과 5일, 2회 상영될 예정이며, 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이다. ☞문의 032-320-2061~2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문화산업과 담당자 전은숙 032-32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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