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지하철 세계공연예술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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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6-10-30 11:12
서울--(뉴스와이어)--보기만 해도 아찔해 현기증이 나는 아크로바틱과 서커스의 만남, 삼바, 탱고, 플라멩고 등 세계 각국의 댄스, 감미로운 러시아 퓨전 재즈를 지하철 역사 내에서 만날 수 있다.

2000년 5월 19일 을지로입구역 개막공연이래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강경호) 지하철예술무대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사)서울지하철문화원(이일공), 서울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 2006 지하철 세계공연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지는 본 행사는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지하철 공연에서 벗어나 에버랜드 같은 테마파크나 극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화려한 공연내용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음악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A fall journey in Europe'. 지난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세계 각국의 재능있는 예술인들이 아크로바틱과 발레, 마임과 마술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예술을 접목시킨 유럽 특유의 퓨전 아트를 선보이게 된다.

이 외에도 플라멩코, 삼바, 탱고 등을 유럽식으로 새롭게 만든 유러피안 댄스와 러시아 퓨전 재즈 공연도 펼쳐진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가세하며 동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제 공연장을 찾아가 보는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본 행사 전 10월 31일 서울메트로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쇼케이스는 행사 기간동안 펼쳐질 다양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어 관심을 고조시키고, 이어 열리는 11월 2일 서울숲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과 동대문운동장역, 사당역, 을지로입구역 등 10여개 서울내 주요 지하철역내에서 펼쳐지는 지하철 세계공연축제는 10일간 지하철 여행길을 열띤 무대로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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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홍보팀 담당자 김경수 02-520-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