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릴러의 완성 ‘쏘우3’ 포스터 공개
반전 스릴러의 속편은 나올 수 없다? 1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 이 모든 속설을 깨고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며 스릴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쏘우>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쏘우3>가 국내 포스터를 공개했다.
<쏘우3>포스터는 피 묻은 단 이빨 세 개 만으로 3편에 대한 자신감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1편에서의 조각난 손, 2편에서의 부러진 손톱에 이어 <쏘우3>는 신체의 일부를 사용 하되 전편보다 더 강도 높은 표현으로 전편을 능가할 충격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측…그 무엇도 통하지 않는다”라는 메인 카피를 통해 더욱 영리하고 복잡한 게임이 펼쳐 질 것을 암시한다.
<쏘우2>의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과 1,2편의 작가진 등 전편의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한 <쏘우3>는 전편들과 독립된 이야기를 유지하되 전작들을 압도하는 공포와 긴장감을 선보일 예정. 2편에 이어 다시 3편의 감독은 맡은 대런 린 보우즈만은 “지금까지 관객이 전혀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 줄 것이다. 쏘우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 시키면서도 전편을 보지 못한 관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관객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내용을 철저히 비밀에 붙여온 <쏘우3>는 10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해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쏘우3>는 개봉 3일 동안 34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을 차지했으며,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를 이어 2006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역대 할로윈 데이 개봉작 2위를 차지 했다. 또한 반전 스릴러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식스 센스>의 오프닝 기록(2580만 달러)을 훨씬 넘어서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릴러임을 증명했다.
3편이 어떤 다른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 잡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는 11월 30일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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