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리학회 제58차 추계학술대회 11월 2~3일 개최

광주--(뉴스와이어)--대한약리학회(회장 임동윤 조선대 교수) 제58차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3일 이틀간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다.

약리학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항암제 연구의 최신동향, 심장질환의 분자적 기전, 암 진행 및 전이 연구의 최신동향 등 3개 세션으로 나워 기초 연구에서 임상연구에 걸쳐서 폭넓은 연구가 발표된다. 11월 2일(목) 오후 1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Epstein 교수가 ‘Novel mechanism of Cardiac Hyperthrophy’를 주제로 기조강연 하며, 특별연제, 구연연제 및 포스터 연제 등 200여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젊은 연구자를 위한 ‘Breakfast Seminar’ 세션을 만들어‘in vivo animal imaging’에 대해 발표한다.

임동윤 회장은 “약리학은 통합성 생명과학으로 폭넓은 학문영역과 제휴 및 융합이 이뤄지고 있어서, 약리학 및 약물개발에 관계하는 연구자뿐 아니라 기초에서 임상에 이르는 넓은 학문영역의 연구자에게도 유익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에서 지난 1977년 제29회 학술대회를 주최한 이래 30여년만에 다시 조선대학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약리학에 관한 최첨단 지견과 개념을 교환하고, 인적교류를 깊게 하는 중요한 기회”고 밝혔다.

한편 1947년 설립된 대한약리학회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궤를 같이해온 학술단체로 한·일약리학심포지엄, 학술대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약리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생리학회와 공동으로 매년 6차례 발간하는 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는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회 구성원들의 연구역량 증대와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중외학술상과 한미학술상을 제정하여 매년 정기 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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